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19일 강원도 출신 김도근(50) 강릉시민축구단(K3) 감독을 2023시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강원도와 고향 팀의 발전을 위해 이번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김도근 감독은 홍보대사를 맡겨주셔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강원FC와도 자주 소통하고, 홍보대사로서 도울 일이 있다면 성의껏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강원FC는 앞으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과 정경호 전 코치, 그리고 김도근 감독과 함께 구단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19일 '강원도 출신' 김도근(50) 강릉시민축구단(K3) 감독을 2023시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이을용(47)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정경호(42) 전 코치에 이어 세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김도근 감독은 강원도 강릉시 출생으로 1995년 K리그에 데뷔해 12년간 241경기에 나서 34골 24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화려한 선수 시절과 코치 생활을 거치고, 지난해 고향으로 돌아와 강릉시민축구단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첫 감독직을 맡았다. 대학을 제외한 학창 시절을 모두 강릉에서 보낸 만큼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
강원도와 고향 팀의 발전을 위해 이번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김도근 감독은 "홍보대사를 맡겨주셔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강원FC와도 자주 소통하고, 홍보대사로서 도울 일이 있다면 성의껏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앞으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과 정경호 전 코치, 그리고 김도근 감독과 함께 구단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밀착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