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크로아티아 태생의 그바르디올은 최근 유럽 내에서 괴물 수비수로 불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의 벽과 같은 존재로 활약했다.

‘마스크맨’ 크로아티아 수비수, 바이아웃 무려 1,574억원

골닷컴
2022-12-15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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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 크로아티아 태생의 그바르디올은 최근 유럽 내에서 괴물 수비수로 불리고 있다.
  • 이번 월드컵에서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의 벽과 같은 존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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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1,200만 유로(약 1,574억원)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15일(한국시간) “그바르디올은 2024년 여름 1억 1,2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그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태생의 그바르디올은 최근 유럽 내에서 '괴물 수비수'로 불리고 있다. 185cm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주력도 빨라 뒷공간 커버도 곧잘 해낸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위치선정, 대인방어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발기술과 패싱력도 좋아 후방 빌드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이는 20세에 불과하지만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며 빅리그 경험을 쌓았고, 앞날이 창창한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이번 월드컵에서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의 벽과 같은 존재로 활약했다. 수비력은 물론 활동량,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도 벽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난공불락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수비의 핵심 자원이다.

어린 나이에 검증된 기량까지 갖춘 그바르디올은 많은 빅클럽들이 탐내고 있다. 하지만 그바르지올은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파는 쪽인 라이프치히가 슈퍼갑의 입장인 셈이다. 하지만 2024년 여름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이 변수로 떠올랐다.

‘빌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바르디올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았다. 그들은 이적료로 9천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라이프치히에 거절당했다”며 “라이프치히는 여전히 그바르디올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격변이 임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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