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30)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떠날 수 있다는 보도다. 현재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불만을 느끼면서 만약 이대로 계속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면 이별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파티는 아스널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을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더 이상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떠날 수도 있다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1월에 아스널과 이별 고려…입지 흔들리자 ‘불만’ 느껴

골닷컴
2023-09-20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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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30)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떠날 수 있다는 보도다.
  • 현재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불만을 느끼면서 만약 이대로 계속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면 이별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파티는 아스널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을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더 이상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떠날 수도 있다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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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30)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떠날 수 있다는 보도다. 현재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불만을 느끼면서 만약 이대로 계속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면 이별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파티는 아스널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을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더 이상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떠날 수도 있다”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파티는 지난 2020년 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중앙 미드필더다. 주로 중원에서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면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그는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핵심’이었다. 통산 103경기(5골·4도움)를 뛰었다.

하지만 파티는 이번 여름 같은 포지션 직접 경쟁자인 데클란 라이스(24)가 새롭게 가세한 탓에 설 자리를 잃었다. 실제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 이래로 3경기에 출전했는데,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풀백으로만 나섰다. 사실상 경쟁에서 밀려 입지가 줄어든 셈이다. 이에 불만을 느껴 이적을 고심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파티는 라이스가 새롭게 합류한 이후 주전에서 밀려났고, 이번 시즌 EPL 3경기 모두 오른쪽 풀백으로 시작했다”며 “3년 전 아스널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이 더 이상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티는 특히 아스널과 계약기간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재계약 논의가 없는 만큼 이적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다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는 최근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정지 처분 등 중징계를 받은 폴 포그바(30)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중이다.

그뿐 아니라 파티는 ‘친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실제 임대 후 영구 이적 조건으로 현재 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의 관심도 받고 있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아스널과 이별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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