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 중이다. 최근에는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유리 틸레만스(25)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데다, 위르겐 클롭(55·독일) 감독이 원하는 만큼 적극적이다.

'이적료 0원' EPL 정상급 미드필더…리버풀 조기에 '개인합의' 맺는다

골닷컴
2023-03-08 오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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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 중이다.
  • 최근에는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유리 틸레만스(25)를 고려하고 있다.
  • 특히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데다, 위르겐 클롭(55·독일) 감독이 원하는 만큼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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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 중이다. 최근에는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유리 틸레만스(25)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데다, 위르겐 클롭(55·독일) 감독이 원하는 만큼 적극적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틸레만스를 영입을 추진 중"이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등도 관심을 보이는 만큼 조기에 '개인합의'를 맺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상태다. 나비 케이타(28)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9), 제임스 밀너(37) 등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별하는 게 확정적이고, 이들을 대체하기 위해 최소 세 명의 미드필더를 새로 영입할 계획이다.

'최우선' 순위는 이미 유력하게 거론되는 주드 벨링엄(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실제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연결되어왔고, 막대한 이적료 지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등 올여름 어떻게 해서든 데려오기 위해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리버풀은 이외 나머지 두 명의 미드필더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인데, 현재 틸레만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때마침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아 큰 '메리트'가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틸레만스를 FA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계약이 체결된다면 대단한 이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틸레만스는 중원에서 안정적인 빌드업과 볼 운반 능력이 출중하다고 평가받으며, 여기에 더해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 실제 레스터 시티에 입단한 이래 통산 187경기를 뛰면서 28골 25도움을 올렸다. 최근 1~2년 사이에는 단점으로 꼽히던 수비력과 피지컬도 개선하며 한 단계 발전하더니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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