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한 주포 티아고(28·브라질)를 앞세워 순위표 아래에서 바짝 추격 중인 충남아산FC와 격차를 벌리겠다는 필사적인 각오다. 경남은 오는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충남아산보다 일정상 불리하기 때문에 광주 원정에서 어떻게 해서든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티아고 부활한 경남, 광주 원정 대승 떠올려 격차 더 벌린다

골닷컴
2022-10-06 오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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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한 주포 티아고(28·브라질)를 앞세워 순위표 아래에서 바짝 추격 중인 충남아산FC와 격차를 벌리겠다는 필사적인 각오다.
  • 경남은 오는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 경남은 충남아산보다 일정상 불리하기 때문에 광주 원정에서 어떻게 해서든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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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광주FC 원정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한 주포 티아고(28·브라질)를 앞세워 순위표 아래에서 바짝 추격 중인 충남아산FC와 격차를 벌리겠다는 필사적인 각오다.

경남은 오는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5위(15승8무15패·승점 53)에 올라 있고, 광주는 1위(24승10무4패·승점 82)에 자리하고 있다.

경남은 직전 라운드 전남드래곤즈에서 많은 걸 얻어냈다. 설기현(43) 감독 부임 후 전남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면서 징크스 탈출과 동시에 6위권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여기다 득점에 어려움을 겪던 티아고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무실점 승리로 수비진까지 자신감을 찾았다.

이제 그 흐름을 이어가 광주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K리그2 최강팀이다. 이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면서 승격이 확정됐다. 하지만 경남은 이번 시즌 광주와 1승 1무 1패로 호각을 다투고 있다. 특히 광주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또한 티아고가 살아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최근 8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던 그는 전남전에서 필드골을 터트리면서 시즌 18호골을 신고했다. 결국 경남은 티아고가 스트라이커로서 방점을 찍어줘야 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전방에서 티아고가 있다면 후방은 고동민(23)이다. 주전 골키퍼인 손정현(30)이 아쉽게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그는 빈 자리를 느끼지 않게 만들고 있다. 전남전 후반 막판에 보여준 페널티킥 선방은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팀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는 중이다.

광주전과 FC안양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경남의 시즌 농사가 달렸다. 충남아산이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차이가 2점밖에 나지 않는다. 경남은 충남아산보다 일정상 불리하기 때문에 광주 원정에서 어떻게 해서든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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