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은중(4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골키퍼 김준홍(19)과 공격수 이영준(19·이상 김천상무)이 소감을 전했다.
-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11일 울산 전지훈련에 참가할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 이번 소집에는 지난 1월 김천상무에 새롭게 합류한 신병 김준홍과 이영준이 포함되어 있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4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골키퍼 김준홍(19)과 공격수 이영준(19·이상 김천상무)이 소감을 전했다. 군인정신을 앞세워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11일 울산 전지훈련에 참가할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에는 지난 1월 김천상무에 새롭게 합류한 신병 김준홍과 이영준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영준은 지난해 수 차례 김은중 감독의 부름을 받을 정도로 검증된 자원이다. 11월에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통산 12경기(8골)를 뛰었다. 김준홍도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차례로 발탁돼 7경기(11실점) 출전했다.
이번 소집은 오는 3월 1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을 대비한 마지막 소집이다. 울산에서 치러지는 전지훈련 이후 김은중 감독이 최종명단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준은 "김천상무라는 좋은 팀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선임들 그리고 좋은 동기들과 훈련하며 많이 배웠다. U-20 대표팀에 소집된 만큼 군인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홍도 "U-20 대표팀에 발탁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군인정신으로 김천상무를 더욱 빛내고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