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서 놀라운 프리킥을 보여준 손흥민이 케인 대신 팀의 프리키커로 나서길 원하고 있다24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코스타리카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 득점 소식에 토트넘 팬들이 대표팀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손흥민에게 프리키커를 내주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대표팀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손세이셔널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英 매체의 엄지척 '환상 프리킥 Sonny, 토트넘 키커로 딱이야"

골닷컴
2022-09-24 오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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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팬들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서 놀라운 프리킥을 보여준 손흥민이 케인 대신 팀의 프리키커로 나서길 원하고 있다24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코스타리카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 매체는 손흥민 득점 소식에 토트넘 팬들이 대표팀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손흥민에게 프리키커를 내주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 이후 대표팀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손세이셔널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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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팬들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서 놀라운 프리킥을 보여준 손흥민이 케인 대신 팀의 프리키커로 나서길 원하고 있다'

24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코스타리카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던 대표팀은 이후 베넷에게 두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후반 40분 터진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2-2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무승부 결과는 아쉽지만 손흥민의 한 방은 묵직했다.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외곽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은 대표팀은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코스타리카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 합류 직전 레스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코스타리카전 동점골로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조명하고 있다. 이 중 더 선은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인용해 '손흥민이 토트넘 새로운 프리키커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더 선보다는 토트넘 현지 팬들 반응에 가깝다.

매체는 손흥민 득점 소식에 토트넘 팬들이 대표팀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손흥민에게 프리키커를 내주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일부 현지 팬의 SNS를 반응을 인용해 '손흥민에게 우리의 프리킥을 주자', '케인보다 더 낫다' '박스 밖에서는 쏘니가 케인보다 훨씬 낫다. 왜 케인이 늘 프리킥을 차야 하지?'라고 전했다.

토트넘 메인 키커는 케인이다. 손흥민은 후순위다. 2021/22시즌에도 손흥민은 필드골로만 23골을 가동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표팀에서의 흐름은 좋다. 6월 칠레와 파라과이전에 이어, 코스타리카전에서도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다.

뿐만 아니라, 득점력도 살아났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2022/23시즌 8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렇게 치른 레스터전 후반 교체 투입 후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가동하며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뒤집었다. 이후 대표팀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손세이셔널'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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