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19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우승 이후 무려 3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우승을 염원하고 있다.

맨유 레전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할 것”

골닷컴
2022-12-15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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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두 팀은 19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우승 이후 무려 3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 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우승을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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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오 퍼디난드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점쳤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결정되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주인공이다. 두 팀은 19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우승 이후 무려 3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독일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우승을 염원하고 있다.

이들은 축구의 신 메시를 앞세워 결승까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오히려 쓴 약을 먹고 전화위복이 되었다. 이후 5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오르게 되었다. 특히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예고한 만큼 ‘라스트 댄스’에도 이목이 끌린다.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퍼디난드는 ‘BBC’를 통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메시를 위해 정신무장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라도나와 메시 중 누가 최고인지 묻는 질문에 ‘메시는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어’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메시의 시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메시와 음바페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프랑스는 상대 수비 왼쪽을 노리려 할 것이다. 프랑스가 내달리기 시작하면 아르헨티나는 패닉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알바레즈나 메시가 개인 기량으로 휘젓는다면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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