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양 팀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로 불리며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더비 매치다. 바로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의 부상이다.

월클 골키퍼, 엘 클라시코 결장 위기

골닷컴
2022-10-13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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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 양 팀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로 불리며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더비 매치다.
  • 바로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의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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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하지만 회복 속도가 아직 더뎌 주말 엘 클라시코 결장이 유력시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2022-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로 불리며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더비 매치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나란히 리그에서 1, 2위에 올라있다. 양 팀의 승점은 22점으로 동률이지만 바르셀로나가 골득실에서 7골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수 있어 양 팀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레알에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의 부상이다. 쿠르투아는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손꼽힌다. 2018-19 시즌부터 레알의 수문장을 맡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레알 소속으로 라리가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을 달성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을 포함해 사모라상을 3회나 수상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최우수 골키퍼상인 골든 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수차례 선방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레알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쿠르투아는 좌측 엉덩이 신경통을 앓고 있다. 9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마지막으로 현재 4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이들의 보도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경기 72시간 전인 오늘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쿠르투아는 내일 최종 테스트를 통해 경기 출전 여부를 정할 전망이다. 만약 쿠르투아가 뛰지 않는다면 안드리 루닌이 수문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전 골키퍼가 부상으로 빠진다면 엘 클라시코 승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레알은 쿠르투아의 공백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한편 ‘스포르트’는 “엉덩이 신경통은 골키퍼에게 매우 복잡한 부상이다. 월드컵이 코앞인 상황에서 쿠르투아가 위험을 감수하진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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