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27)와 계약 갱신을 원하는데, 큰 산이 가로막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라비오와 재계약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정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공짜(자유 계약)로 주력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다.

맨유도 쩔쩔맸는데, ‘우리 쟤 엄마랑 어떻게 협상해?’ 한숨

스포탈코리아
2023-01-19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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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27)와 계약 갱신을 원하는데, 큰 산이 가로막고 있다.
  •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라비오와 재계약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재정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공짜(자유 계약)로 주력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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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엄마가 걸림돌이네...’

유벤투스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27)와 계약 갱신을 원하는데, 큰 산이 가로막고 있다. 바로 엄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 때문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라비오와 재계약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2019년 여름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공식 19경기에 나서며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올여름 계약이 끝난다.

라비오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중원 강화를 꿈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유벤투스와 2,000만 유로(267억 원)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그러나 베로니크가 라비오의 연봉 인상을 주장하면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PSG와 연결됐으나 복귀가 무산됐다.

새로운 도전이 불발된 상황에서도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잘 뛰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거취는 오랫동안 관심사다. 유벤투스는 계약 연장 교섭을 할 방침이다. 재정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공짜(자유 계약)로 주력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다.

문제는 베로니크다. 매체는 유벤투스의 협상이 어려울 것이다. 과거 베로니크는 PSG와 관계가 틀어졌을 정도로 구단에 요구하는 조건이 까다롭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베로니크가 지난해 여름 아들을 매각하려고 했던 사실(유벤투스 움직임)을 잊지 않았다. 유벤투스와 관계가 나쁜 상항은 아니지만, 쉽게 물러나는 일은 없을 거로 확신했다.

라비오 본인도 이적에 실패한 뒤 계속 새로운 도전을 갈망한다고 했다. 현재 첼시, 맨체스터 시티, PSG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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