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3일(한국시간) 뮌헨 명예 회장인 울리 회네스가 뮌헨의 케인 영입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 결국 케인 영입 포기..."이적료 너무 비싸 불가능"→토트넘 재계약?

스포탈코리아
2023-01-23 오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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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했다.
  • 영국 매체 90min은 23일(한국시간) 뮌헨 명예 회장인 울리 회네스가 뮌헨의 케인 영입에 의문을 표시했다.
  •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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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3일(한국시간) "뮌헨 명예 회장인 울리 회네스가 뮌헨의 케인 영입에 의문을 표시했다. 문제는 재정적 이유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전에 케인을 원했던 팀 중 하나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계획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케인을 낙점했다.

물론 경쟁자는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다수의 빅클럽들이 케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레반도프스키처럼 골 결정력이 뛰어난 케인은 뮌헨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케인에 대한 뮌헨의 관심이 식었다. 이유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 2019년 공직에서 물러난 후 뮌헨 명예 회장으로 남아 있는 회네스가 뮌헨이 케인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90min'에 따르면 회네스는 "케인은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1억 5,000만 유로(약 2,015억원)를 투자할 수 있다. 이 금액은 뮌헨이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뮌헨이 사실상 케인 영입전에서 빠지면서 바통은 다른 구단들로 돌아갔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90min'은 "토트넘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케인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고 확신 중이다.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4년에 만료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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