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손흥민이 선발이 아닌 벤치가 유력해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푸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입장에서 선발 제외는 자존심 상할 만 결정이지만, 반면 전화위복이 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 벤치로 내려가면 더 잘할지도" 레스터전 해트트릭 재연?

스포탈코리아
2023-01-23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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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손흥민이 선발이 아닌 벤치가 유력해졌다.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푸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손흥민 입장에서 선발 제외는 자존심 상할 만 결정이지만, 반면 전화위복이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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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손흥민이 선발이 아닌 벤치가 유력해졌다. 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푸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최근 2연패로 흔들리고 있지만, 다행히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과 격차를 벌려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널전에서 패했다. 만약, 풀럼전 승리 시 격차를 3점으로 좁힐 수 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그는 최근 거듭되는 부진으로 인해 팬심마저 흔들리고 있다. 선발 제외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경쟁자인 히샬리송도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확신했다. 그의 자리에는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가 대신할 전망이다.

손흥민 입장에서 선발 제외는 자존심 상할 만 결정이지만, 반면 전화위복이 될 가능성도 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현재 위치는 너무 위협 받을 수준이다. 그러나 벤치로 내려가 전화위복 경험도 있다”라며 “지난 9월 레스터 시티 전에서 교체 투입되고도 해트트릭을 달성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똑같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라고 좋은 선택임을 강조했다.

그는 반전을 위해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쳐야 한다. 레스터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흔들렸던 입지도 점점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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