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끝내 마음을 굳힌 분위기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전망이다. 결국 ATM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한 모양새다.

이강인 초대박! 'PSG 백업 신세 탈출' 기회 왔다...아틀레티코 "LEE 영입 마음 굳혀" 그리즈만 후계자 낙점, 시메오네가 원한다 "몇 주 안에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

스포탈코리아
2026-05-05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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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끝내 마음을 굳힌 분위기다.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전망이다.
  • 결국 ATM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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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끝내 마음을 굳힌 분위기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3일(한국시간)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ATM이 이강인에게 보이는 관심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관심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겨울 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향한 스페인 구단의 접근을 거절했다. PSG는 실제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M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본격적으로 움직일 결심을 굳힌 상태"라고 덧붙였다.

결국 ATM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한 모양새다.

이미 지난달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이강인은 현재 특별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ATM은 몇 달 전부터 그를 지켜봤고 여전히 주요 타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Fr'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ATM이 PSG를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강인이 다시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단은 그를 미국행이 유력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이강인을 즉시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리즈만을 대체할 유일한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올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이런 관심은 당연하다. 이강인은 2선 전 지역을 넘나들었고, 필요할 때는 최전방까지 소화했다. 공식전 37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에 모두 교체로만 출전했다.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263분에 불과했다.

PSG가 리그1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사실상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의 위치는 주전보다는 백업에 가깝다.

물론 엔리케 감독은 공개적으로 이강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달 8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모든 트로피를 원한다면 이강인 같은 선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유형은 찾기 어렵고 팀에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구단역시 이강인을 쉽게 내줄 생각은 없어 보인다. 프랑스 매체 '탑메르카토'에 따르면 PSG는 아직 어떠한 제안도 수락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설득하고 있다. 구단은 올 시즌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고그를 '슈퍼 서브'자원으로 계속 보유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강인의 PSG 내 입지는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중요한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이 제한됐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즈만 이탈 가능성으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길 ATM행은 이강인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스페인 무대가 익숙하다는 점도 구단 입장에선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강인은 10살의 나이에 스페인으로 넘어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마요르카에서 핵심 자원으로 도약했고, 2022/23시즌에는 공식전 39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PSG는 이강인을 붙잡으려 하고, ATM은 그를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원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이강인의 선택이다. 과연 그가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알레티 엑스트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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