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 사이닝을 준비 중인 모양새다.
-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둔 맨유는 전 포지션에 걸친 보강이 필요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 사이닝을 준비 중인 모양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하피냐는 현재 라리가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맨유가 이번 오프시즌 그를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올 수 있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는 주 포지션이 오른쪽 윙어지만 필요할 경우 왼쪽 측면이나 중앙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 문제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따라서 맨유 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피냐는 2022년 여름 리즈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공식전 50경기 10골 12도움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두 번째 시즌에도 37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한때 부상과 기복으로 방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잔류를 선택한 하피냐는 자신을 향한 우려를 완벽히 지워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57경기에서 34골 26도움을 폭발시키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공격수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하피냐 개인은 발롱도르 최종 5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윙어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역시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피냐는 현재까지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맨유가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지난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6위 본머스와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둔 맨유는 전 포지션에 걸친 보강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하피냐처럼 경험을갖춘 공격수 영입이 가장 절실하다.
현재 맨유 공격진에는 베냐민 셰슈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 등이 있다. 뎁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대다수 선수가 유럽대항전 경험이 많지 않거나 아직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피냐와 같이 공격진을 이끌어줄 수 있는 선수는 분명 매력적이다.

매체 역시 "하피냐는 의심의 여지 없이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 공격진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앞으로 몇 시즌 동안 맨유에서 꾸준히 활약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맨유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하피냐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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