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뜨겁게 달굴 100명의 스타를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 이어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81위에 랭크됐다.
- 매체는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43경기에 나서며 한국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미국 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스타 100위부터 76위 가운데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다 인원(손흥민, 김민재)을 배출하며존재감을 뽐냈다.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뜨겁게 달굴 100명의 스타를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랭킹은 알렉시 랄라스, 모리스 에두, 스튜어트 홀든 등 미국 축구의 전설들을 비롯해 현지 방송 전문가 및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공신력을 더했다.
매체는 100인의 명단을 한 번에 공개하는 대신 5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100위부터 76위까지의 순위가 우선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 축구의 공수 핵심인 김민재와 손흥민.


먼저 김민재는 전체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국가대표로 77경기에 출전한 든든한 수비수"라고 소개하며, 지난 2023년 SSC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뒤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대형 이적을 감행한 이력을 조명했다.
매체는 비록 김민재가뮌헨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지만, "다가오는 올여름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수비진의 핵심 기둥 역할을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81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43경기에 나서며 한국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10년간 헌신하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뒤, 최근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 후 첫 풀타임 시즌을 한창 소화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아직 1위부터 75위까지의 최상위권 명단이 모두 공개되지 않아 전체적인 그림을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초기 순위표에서 아시아 국가 중 한국 선수가 가장 많이 포함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 외에 아시아 국가 소속으로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일본의 미토마 가오루가 유일하다. 94위에 선정된 미토마에 대해 매체는 "2년 전 브라이튼 앤 호브알비온 FC에서 두각을 나타낸 폭발적인 윙어라고 설명하며, 지난 3월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올여름 일본 대표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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