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조커’ 손흥민, FA컵 16강 셰필드전 선발 전망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4시 55분(한국 시간)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라인업을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교체 출전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나서고 있는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가 서고 중원에 페리시치, 사르, 호이비에르, 포로가 자리한다. 스리백은 랑글레, 산체스, 탕강가, 골문은 포스터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득점력에 눈에 띄게 줄었고 경기력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손흥민은 최근 벤치로 물러나 교체 출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첼시전까지 모두 교체로 나섰다. 웨스트햄전에서는 교체로 나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첼시전에선 교체로 나와 매서운 코너킥으로 득점에 관여했다.

선발 기회를 받을 손흥민이 셰필드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