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공짜로 재영입하려던 바르셀로나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바메양과 계약 해지할 의향이 없다.
-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지출할 이적료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바메양의 복귀가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공짜로 재영입하려던 바르셀로나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바메양과 계약 해지할 의향이 없다.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재영입이 어려워졌다”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해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에서 검증된 득점력으로 첼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현실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오바메양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양 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오바메양은 지난 20일 엘 클라시코 승리를 축하하는 바르셀로나 락커룸에 모습을 드러내며 첼시의 미움을 샀다.
상황은 오바메양에게 더욱 불리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1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한 탓에 올여름에는 오바메양과 같은 잉여 선수 매각을 통해 자금을 충당하길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지출할 이적료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바메양의 복귀가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바메양과 계약 해지할 의향이 없다.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재영입이 어려워졌다”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해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에서 검증된 득점력으로 첼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현실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오바메양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양 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오바메양은 지난 20일 엘 클라시코 승리를 축하하는 바르셀로나 락커룸에 모습을 드러내며 첼시의 미움을 샀다.
상황은 오바메양에게 더욱 불리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1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한 탓에 올여름에는 오바메양과 같은 잉여 선수 매각을 통해 자금을 충당하길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지출할 이적료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바메양의 복귀가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