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한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인데 슬롯 감독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슬롯 감독이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고 선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슬롯 감독이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에 앉더라도 오른팔 없이 지휘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토트넘 가더라도 외톨이’ 오른팔 잔류 의사, “나의 클럽이자 집”

스포탈코리아
2023-05-19 오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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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한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인데 슬롯 감독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 토트넘은 슬롯 감독이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고 선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슬롯 감독이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에 앉더라도 오른팔 없이 지휘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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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가더라도 외로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스텔리니 대행 체제를 시즌 종료까지 유지하면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 체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대만큼 결과를 내지 못했고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으로 대체했다.

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한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인데 슬롯 감독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슬롯 감독이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고 선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감독은 44세의 젊은 사령탑으로 2019년 알크마르를 이끌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1년부터 페예노르트를 지휘하고 있다.

슬롯 감독 체제 페예노르트는 이번 시즌 아인트호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6년 만에 네덜란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전술이 매우 유사한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어 네덜란드 펩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이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에 앉더라도 오른팔 없이 지휘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슬롯 감독의 오른팔이자 페예노르트의 수석코치 존 드 울프는 “이곳은 나의 클럽이며, 집이다. 차를 몰고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널 때면 아직도 소름이 돋는다”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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