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의 FC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지난 2년 간 PSG에 몸담았던 메시가 계약 종료와 함께 다시 고향이나 다름없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지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만약 메시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면 공수 모두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두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우루과이 DF의 진심

골닷컴
2023-05-19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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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의 FC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 지난 2년 간 PSG에 몸담았던 메시가 계약 종료와 함께 다시 고향이나 다름없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지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만약 메시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면 공수 모두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두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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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메시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의 FC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지난 2년 간 PSG에 몸담았던 메시가 계약 종료와 함께 다시 고향이나 다름없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지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24,우루과이)는 메시가 복귀한다면 환영할 뜻을 전했다. 그는 '스포트890'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시 복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하지만 메시는 이곳 바르셀로나에서 언제나 환영한다"라며 많은 선수들이 메시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1999년생으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20년 10월 1군에 콜업되며 프로에 데뷔한 아라우호는 메시와 2020/21 시즌 한솥밥을 먹었다. 하지만 해당 시즌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에 밀리며 라리가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우승이 유력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휘 아래 승점 85점으로 71점의 2위 레알 마드리드를 멀찍이 따돌렸다. 4경기를 남겨두었지만 이변이 없는 한 바르셀로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팀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24경기에 나서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34경기에서 13실점만 내주며 약 3경기 당 1실점의 놀라운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아라우호는 "우리는 가족과 같다. 젊은 선수와 베테랑들이 모두 조화롭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수비적으로도 우리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우리가 항상 실점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올 시즌 단 13골을 내줬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만약 메시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면 공수 모두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두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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