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사우디로 가는 분위기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2일(한국 시각) 30세의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는 이미 사우디의 알 힐랄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3000만 유로(한화 약 425억 원) 이상의 금액을 요구하는 PSG와는 아직 논의 중이다. 이미 울버햄튼(잉글랜드)의 후벵 네베스, 라치오(이탈리아)의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영입한 알 힐랄은 베라티까지 영입한다면 유럽 최상위 팀에서 볼 수 있는 중원을 만들 수 있다.

'PSG 레전드'도 결국 사우디로 가나...알 힐릴과 3년 계약 합의

스포탈코리아
2023-08-02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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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사우디로 가는 분위기다.
  •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2일(한국 시각) 30세의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는 이미 사우디의 알 힐랄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3000만 유로(한화 약 425억 원) 이상의 금액을 요구하는 PSG와는 아직 논의 중이다.
  • 이미 울버햄튼(잉글랜드)의 후벵 네베스, 라치오(이탈리아)의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영입한 알 힐랄은 베라티까지 영입한다면 유럽 최상위 팀에서 볼 수 있는 중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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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사우디로 가는 분위기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2일(한국 시각) ‘30세의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는 이미 사우디의 알 힐랄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3000만 유로(한화 약 425억 원) 이상의 금액을 요구하는 PSG와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베라티는 탈압박과 패스에 능한 선수로 엄청난 축구 지능을 갖춘 축구선수다. 165cm의 매우 왜소한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넘어지지 않으며 작은 체구를 활용해 상대 선수들을 벗겨낸다. 또한 넓은 시야와 창조성으로 전진 패스와 롱패스를 빈번하게 뿌려주는 선수다.

이탈리아 2부 리그인 페스카라 칼초에서 16살 때 프로 데뷔를 한 베라티는 피를로의 후계자로 불리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PSG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한 그는 항상 부상이 문제였다. 나올 때마다 월드클래스 실력을 보여주며 파리 중원의 에이스 면모를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인해 중요할 때마다 결장했었고 풀타임을 뛰어본 경험이 드물다.



알 힐랄이 베라티를 영입한다면 사우디의 최고 중원을 꾸릴 수 있다. 이미 울버햄튼(잉글랜드)의 후벵 네베스, 라치오(이탈리아)의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영입한 알 힐랄은 베라티까지 영입한다면 유럽 최상위 팀에서 볼 수 있는 중원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베라티의 PSG는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으며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벌써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지만 세레소 오사카와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패했다. 베라티는 프리시즌 교체선수로 2경기를 뛰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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