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인성 문제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기 도중 심판에게 모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후 신경질적으로 반응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인성 문제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기 도중 심판에게 모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페인어로 'Vai tumba no culo'고 외쳤다. 이는 꺼져라는 뜻이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15일 베네수엘라 모누멘탈 데 마투린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남미 지역 최종 예선 11차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비니시우스는 시종일관 부진한 몸놀림을 보인 끝에 득점 없이 침묵하며 고개를 떨궜다. 앞서갈 수 있었던 상황도 있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키커로 나섰다.
다만 상대 골키퍼 라파에로 로모에 뻔히 보이는 슈팅으로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자 비판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설상가상 이날 비니시우스는 최악의 매너로 다시 한번 팬들의 질타를 받을 상황을 연출했다.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 실축과 동시에 심판에게 무엇인가를 강하게 항의했고 상대 선수를 비아냥거리는 제스처를 취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피냐가 겨우 달려가 비니시우스를 진정시켰다.
경기 후 'SPORT'는 비니시우스의 행동을 비판했다. 매체는 "그는 심판을 향한 모욕죄로 퇴장을 당해야 했다.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후 신경질적으로 반응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브라질 대표팀에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A매치에서 단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또한 최고의 무대로 불리는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에선 별다른 존재감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선 경고 누적으로 8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벤치에서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기 도중 심판에게 모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페인어로 'Vai tumba no culo'고 외쳤다. 이는 꺼져라는 뜻이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15일 베네수엘라 모누멘탈 데 마투린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남미 지역 최종 예선 11차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비니시우스는 시종일관 부진한 몸놀림을 보인 끝에 득점 없이 침묵하며 고개를 떨궜다. 앞서갈 수 있었던 상황도 있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키커로 나섰다.
다만 상대 골키퍼 라파에로 로모에 뻔히 보이는 슈팅으로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자 비판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설상가상 이날 비니시우스는 최악의 매너로 다시 한번 팬들의 질타를 받을 상황을 연출했다.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 실축과 동시에 심판에게 무엇인가를 강하게 항의했고 상대 선수를 비아냥거리는 제스처를 취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피냐가 겨우 달려가 비니시우스를 진정시켰다.
경기 후 'SPORT'는 비니시우스의 행동을 비판했다. 매체는 "그는 심판을 향한 모욕죄로 퇴장을 당해야 했다.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후 신경질적으로 반응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브라질 대표팀에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A매치에서 단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또한 최고의 무대로 불리는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에선 별다른 존재감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선 경고 누적으로 8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벤치에서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