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리에 A의 강호 인터 밀란을 5-0으로 누르고 창단 처음으로 우승했다. PSG는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으로 이미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이번 경기로 이강인은 국가대표 선배인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인이 됐고 박지성 다음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린 선수가 됐다.

파리 생제르맹 5-0 대승에 이강인, 대선배 손·차·박도 못 세운 대업 달성했다! 亞 선수 최초 유럽 무대 트레블 달성

스포탈코리아
2025-06-01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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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PSG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리에 A의 강호 인터 밀란을 5-0으로 누르고 창단 처음으로 우승했다.
  • PSG는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으로 이미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 이번 경기로 이강인은 국가대표 선배인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인이 됐고 박지성 다음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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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이강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 영원히 남을 기록을 달성했다. 비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파리 생제르맹 대업의 일원임은 확실했다.

PSG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리에 A의 강호 인터 밀란을 5-0으로 누르고 창단 처음으로 우승했다. PSG는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으로 이미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여기에 빅이어도 추가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이뤘다. 또한 1966/67시즌 셀틱에 이어 축구 역사상 두 번째 쿼드러플도 기록했다.

영광의 자리에는 이강인도 함께 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개 글에 PSG의 흔적을 지우고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계속된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챔피언스리그에 동행하는 22인 명단에 합류했고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벤치에서 팀의 우승을 묵묵히 지켜봤다.

경기가 끝난 후, 이강인은 함께 벤치를 지킨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트로피 세레머니를 할 때는 맨 앞자리를 차지해 주전급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이번 경기로 이강인은 국가대표 선배인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인이 됐고 박지성 다음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린 선수가 됐다. 트레블은 이강인이 최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나가도 전무후무한 대업을 달성한 셈이다. 한편, 오는 8월 유로파리그 우승 팀인 손흥민의 토트넘과 UEFA 슈퍼컵을 치르게 되는데 이강인이 팀에 남아 경기에 함께 할지 주목된다.

사진=이강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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