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수원FC는 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서 박상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정승배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3승 7무 7패 승점 16점으로 1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현장목소리] 극적 무승부 수원FC 김은중 감독, "선수들 더욱 자신감 가지길"

스포탈코리아
2025-06-01 오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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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원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 수원FC는 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서 박상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정승배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이로써 수원은 3승 7무 7패 승점 16점으로 1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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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이현민 기자=수원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수원FC는 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서 박상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정승배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3승 7무 7패 승점 16점으로 1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은중 감독은 "수원에서 멀리까지 응원을 와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팬들 응원 덕에 우리 선수들이 선제 실점 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주 간 휴식기 동안 체력 회복이나 득점하는 장면을 보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 내내 분투한 에이스 안데르손이 극적인 도움으로 가치를 증명했다. 교체투입된 정승배가 문전에서 방점을 찍으며 팀에 값진 무승부를 안겼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우리팀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서 많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마무리나 세밀함에 있어 득점을 못했다.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하면 잘할 수 있다. 앞으로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최전방을 책임졌던 싸박이 후반 22분 교체된 이후 화를 내며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곧장 직행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라면 당연히 본인 플레이가마음이 안 들었거나 교체 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좋지 않을 것이다. 프로라면 밖으로 내색하지 않아야 한다. 운동장 안에서 본인의 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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