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 계약에 동의했다.
- 브라질 출신 공격수는 이제 비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리그 상위권 공격수를 데려온 맨유는 이번 시즌에 겪은 지독한 득점 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 계약에 동의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는 이제 비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냐는 처음 이적설이 등장한 그 순간부터 맨유만을 열망했다.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패배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확정됐음에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맨유는 "26세의 쿠냐는 브라질 국가대표에서 등번호 13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고 잉글랜드, 스페인, 스위스 1부 리그 무대에서 총 270경기에 출전해 72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쿠냐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8위에 올랐다. 리그 상위권 공격수를 데려온 맨유는 이번 시즌에 겪은 지독한 득점 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쿠냐의 올드 트래퍼드 입성을 환영하는 짧은 영상 게시물을 공개했다. 팬들은 각자의 인사말로 쿠냐의 영입을 열렬히 환영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맨유는 울버햄튼과 6,250만 파운드(약 1,163억 원)의 계약을 통해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이라고 밝혔다.
쿠냐는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준비 할 예정이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회관계망서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회괸계망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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