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의 새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의 명문 클럽 알힐랄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합의했다며 리야드 현지의 압둘라 알후나얀 기자에 따르면, 오시멘은 알힐랄과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에 따르면, 오시멘은 알힐랄과 연간 최대 2,000만 달러(약 273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급 골잡이' 오시멘 결국 알 힐랄 이적 확정적!..."3년 계약 체결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5-06-03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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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의 새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사실상 확정됐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의 명문 클럽 알힐랄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합의했다며 리야드 현지의 압둘라 알후나얀 기자에 따르면, 오시멘은 알힐랄과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몰에 따르면, 오시멘은 알힐랄과 연간 최대 2,000만 달러(약 273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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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의 새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의 명문 클럽 알힐랄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합의했다"며 "리야드 현지의 압둘라 알후나얀 기자에 따르면, 오시멘은 알힐랄과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현 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32경기 26골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당시 첼시 이적설이 돌았지만, 그는 나폴리에 잔류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2023/24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팀 부진 속에 15골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고,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요청했다. 유럽 내 높은 연봉 부담으로 인해 갈 길이 막히자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오시멘의 득점 본능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이번 시즌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서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이 오시멘 영입을 노렸지만, 네이마르 이탈 이후 공격의 중심이 필요했던 알힐랄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특히 알힐랄은 이번 여름 클럽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칼리두 쿨리발리, 주앙 칸셀루,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 이어 오시멘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영입에 성공하며 사우디를 넘어 전세계에서 경쟁력있는 스쿼드를 구축하는데 성공하게 됐다.

한편, 오시멘은 이번 이적으로 인해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에 따르면, 오시멘은 알힐랄과 연간 최대 2,000만 달러(약 273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VAMOSTICKETS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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