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간 소문만 무성하던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아스널은 맨유보다 유리한 상황에 요케레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사실상 요케레스 영입전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맨유라는 뜻이다.

싹 다 데려와! 돈 없는 맨유, 일단 빅토르 요케레스까지 찔러본다…로마노, "UCL 갔으면 이미 영입 성공했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6-10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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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간 소문만 무성하던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아스널은 맨유보다 유리한 상황에 요케레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 사실상 요케레스 영입전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맨유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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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간 소문만 무성하던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토르 요케레스를 노리는 많은 클럽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48시간 동안 선수 측 에이전트에 연락해 현재 상호아과 정보를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스널이었다.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부족해 수비수와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미켈 메리노를 공격수로 내세워왔다. 메리노는 자신이 주로 담당하던 역할과 전혀 달랐지만,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스널에 큰 힘이 됐다. 그럼에도 전문 공격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아스널은 맨유보다 유리한 상황에 요케레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계약을 제시했지만, 스포르팅 측은 거절했고 자신들이 제시한 금액보다 더 큰 돈을 쓸 수 없다고 판단한 아스널은 베냐민 셰슈코로 노선을 틀었다. 이와 동시에 가격만 맞추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해도 맨유 이적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마노는 "맨유가 만약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으면 99% 요케레스 영입에 성공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금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지켜봐야 한다. 구단과 선수측 에이전트가 접촉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의 알 힐랄과 세리에 A의 유벤투스도 요케레스와 접촉했지만, 유벤투스는 요케레스의 가격에 우려를 표했고 요케레스는 사우디행은 원하지 않는다. 사실상 요케레스 영입전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맨유라는 뜻이다. 이제 요케레스의 앞날은 맨유의 선수 판매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사진=라이브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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