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CP 소속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소속팀이 자신을 향해 약속했던 신사협정을 지키지 않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자신의 이적료를 둘러싼 스포르팅의 입장에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했다. 요케레스는 구단이 잔류를 요청하면서 약속했던 금액보다 한참 높은 이적료 설정에 분노했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숨기지 않았다.

신사협정 박살→분노 폭발! '맨유, 보내준단 약속 왜 안 지켜'...요케레스, 236억 추가 요구, 소속팀 행보에 불만 SNS 언급 삭제

스포탈코리아
2025-06-12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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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포르팅 CP 소속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소속팀이 자신을 향해 약속했던 신사협정을 지키지 않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자신의 이적료를 둘러싼 스포르팅의 입장에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했다.
  • 요케레스는 구단이 잔류를 요청하면서 약속했던 금액보다 한참 높은 이적료 설정에 분노했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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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포르팅 CP 소속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소속팀이 자신을 향해 약속했던 신사협정을 지키지 않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자신의 이적료를 둘러싼 스포르팅의 입장에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했다.

이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빌려 논리를 더해갔다.

로마노의 주장에 따르면 요케레스와 스포르팅 사이엔 올여름 6,500만 유로(약 1,023억 원) 수준의 제안이 있으면이적을 허용한다는 합의가 있었다. 다만 수많은 제안에도 그는 팀을 떠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요케레스는 소속팀에 남아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고 여전히 자신이 유럽 최고 수준의 공격수임을 입증하길 반복했다. 문제는 스포르팅이 요케레스와의 약속을 뒤로 하고 8,000만 유로(약 1,26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받길 원하면서 발생했다.

요케레스는 구단이 잔류를 요청하면서 약속했던 금액보다 한참 높은 이적료 설정에 분노했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숨기지 않았다. 현재 요케레스의 SNS 프로필에 있던 스포르팅 언급은 삭제된 상태로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이적이 유력한 요케레스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확률 높은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다. 로마노는 최근 "요케레스는 맨유 공격수 보강 후보군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선수 본인 또한 확실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 '데일리메일'은"맨유는 요케레스와 접촉을 완료했다. 이들은 아스널, 첼시와 경쟁에서 앞서 있다. 요케레스와 스포르팅 사이엔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구단은 신사협정을 통해 이적료를 낮추기로 했다. 다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고 선수의 분노로 이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유나이티드 챗,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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