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안착이라는외나무다리에서 광주FC를 만난 제주SK FC김학범 감독은 덤덤하게 승리를 다짐했다. 현재9위(6승 4무 8패·승점22)에 안착한 제주SK는 무패행진(3승 2무)을 내달리며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위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

[현장목소리] "연승가도? 더 올라가는 게 중요" 제주SK 김학범 감독, '중위권 안착 다짐'

스포탈코리아
2025-06-18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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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중위권 안착이라는외나무다리에서 광주FC를 만난 제주SK FC김학범 감독은 덤덤하게 승리를 다짐했다.
  • 현재9위(6승 4무 8패·승점22)에 안착한 제주SK는 무패행진(3승 2무)을 내달리며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 중위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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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제주] 김경태 기자= 중위권 안착이라는외나무다리에서 광주FC를 만난 제주SK FC김학범 감독은 덤덤하게 승리를 다짐했다.

제주SK는 19일 오후 7시 30분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9위(6승 4무 8패·승점22)에 안착한 제주SK는 무패행진(3승 2무)을 내달리며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위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 광주가 8위(6승 6무 6패·승점 24)에 위치한 만큼 이번 경기는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승 흐름을 두고 김학범 감독은 "의미가 크지 않다. 더 치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보다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혈이 막혔던 공격의 흐름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에 "득점만 더 많이 터진다면 충분히 승점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직전 대구FC전이후 김학범 감독은 에반드로를 2연속 선발 출전시켰다. 아직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내지 못해 아쉬울 법도 했지만"자기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에반드로는장점을 살리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 기간 올 때까지 지켜보는 중"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운을 두고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다. 재능과 분위기까지 차지하는 영향력이 대단하다.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높이 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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