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20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아직 배제하지 않았다. 마르티네즈가 맨유행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안드레 오나나의 실력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맨유 초대박! 'WC 우승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CL 못 나가도 이적 열망!

스포탈코리아
2025-06-21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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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20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아직 배제하지 않았다.
  • 마르티네즈가 맨유행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안드레 오나나의 실력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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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연 새로운 골키퍼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20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아직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 시즌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기꺼이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을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즈가 맨유행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안드레 오나나의 실력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오나나는 아직 팀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되지 않았고 여전히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맨유는 여전히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이는 오나나의 입지에 아주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맨유의 기존 계획은 오나나를 여전히 주전으로 세우고 백업 골키퍼인 알타이 바인드르를 먼저 처분하는 것이다. 이미 세 번째 키퍼인 톰 히튼과는 1년 재계약을 맺었고 오나나를 당장 방출할 계획이 없다는 뜻이 그 증거다. 매체는 "마르티네즈와 같이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십을 갖춘 골키퍼를 영입하기 위해 예비 접촉이 이루어졌지만, 애스턴 빌라는 아직 맨유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즈의 원소속팀인 애스턴 빌라는 그를 매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빌라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을 준수하기 위해 그를 매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마르티네스의 계약은 2029년까지고 여전히 팀에 중요한 자원이지만, 구단은 3,000만 파운드(약 555억 원)가 넘는 제안이 들어올 시 매각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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