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난 마커스 래시포드가 여전히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원한다.
- 바르셀로나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Reshad Rahman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최근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 부진한 성적과 감독과의 지속적인 불화가 원인이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난 마커스 래시포드가 여전히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원한다. 자신의 포부를 가득 담을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Reshad Rahman'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최근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래시포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몸담은 맨유를 떠났다. 부진한 성적과 감독과의 지속적인 불화가 원인이었다. 애스턴 빌라로 임대간 래시포드는 시즌 막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전까지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1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해 빌라기 프리미어리그 6위를 달성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이바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5위 뉴캐슬과는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차에서 밀렸다.
래시포드의 약속된 임대 기간이 끝나고 빌라가 래시포드를 데려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빌라는 조용했다. 빌라가 래시포드 영입을 포기하자마자 그는 바르셀로나행을 강력히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매체에도 바르셀로나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레시포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민 야말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정말 좋다. 누구나 그것을 원할 것이다. 언젠가 그와 함께 뛰는 내 모습을 꼭 보게 되길 바란다"라며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스페인은 정말 좋다. 집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고 여기서 오래 훈련하면 가족들이 나를 보러 올 수 있다. 비행기로 고작 3시간 거리이기도 하고 분위기와 날씨도 매우 좋다"고 밝히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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