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포는 22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선 김포는 3연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세 경기 연속 무패 클린시트 기록한 김포FC, 전남 원정에서 승점 1점 획득

스포탈코리아
2025-06-23 오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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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 김포는 22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 경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선 김포는 3연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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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포는 22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전남전에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손정현이 꼈으며 이찬형, 채프먼, 김동민 쓰리백으로 수비진을 구축했다. 윤재운, 천지현, 최재훈, 디자우마, 이상민을 미드필더 라인에 위치시켰고 루이스, 플라나 투톱 체제를 유지했다. 경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선 김포는 3연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써드 유니폼 착용 후 2연승을 달린 김포는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전남 원정에서도 해병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전반 시작 3분만에 김포는 김동민-디자우마-최재훈-천지현으로 패스가 이어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골문 앞에서 아쉽게 빗맞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김포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반 26분 윤재운의 좌측 돌파 후 골키퍼 에어리어 안에서 플라나에게 내준 컷백은 바로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루이스에게 전달되었다. 전남 선수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전 반 33분 전남의 프리킥은 손정현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양 팀 모두 치열한 공격을 보여줬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김포는 전반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후반전에 나서며 공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5분 플라나가 올려준 크로스는 루이스의 머리에 맞았지만 골문 위쪽으로 벗어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이어진 전남의 공격은 손정현이 안전하게 처리했다.

후반 15분 김동민의 크로스는 전남 수비수의 헤더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될 뻔 하였으나 전남의 골키퍼가 막아내며 김포의 선제 득점 기회는 무산되었다.

후반 16분 김포는 2장의 교체카드를 동시에 꺼내들었다. 김지훈과 제갈재민을 그라운드에 투입하고 윤재운, 천지현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들며 전남전에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였다.

후반 27분 고정운 감독의 세 번째 교체카드는 김결이었다. 루이스와 교체하며 공격에 대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43분 마지막 교체카드 두장을 한꺼번에 꺼내들었다. 조성준과 연응빈을 제갈재민, 최재훈과 교체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공격수 교체를 통해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선언되었고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대 0으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원정경기였지만 저희들이 세 경기 연속 클린시트 경기를 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경기 중 턴오버, 패스미스가 많아서 더욱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좀 더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6월 29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유나이티드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김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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