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 최대한 브렌트포드의 요구를 맞춰주며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 브렌트포드는 맨유에 더 많은 선지급금을 원했고 이번 2차 제안에서 의견 차이를 좁혔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최대한 브렌트포드의 요구를 맞춰주며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새로운 공식 입찰을 제출했다. 제안은 지난 주말에 제출됐고 제시한 금액은 6,000만 유로(약 951억 원)를 초과했다. 브랜트포드와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맨유에 좋은 운이 계속해서 따라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를 하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절실히 원하는 든든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시작은 마테우스 쿠냐였다.

맨유가 어떤 성적을 거두든 오직 맨유 이적만을 바라보며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최상급 공격수를 손쉽게 영입했다. 이후 리그 득점 순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공격수인 음뵈모 또한 다른 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만을 바라봤다. 맨유의 1차 제안은 구단 측이 거절했는데 그 이유가 2차 제안을 통해 밝혀졌다.
맨유 소식을 중심적으로 전하는 머페티어즈는 24일 SNS에 "음뵈모 영입전의 1차 문제는 지급구조 문제였다. 브렌트포드는 맨유에 더 많은 선지급금을 원했고 이번 2차 제안에서 의견 차이를 좁혔다. 합의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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