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전술핵심이었던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가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미러의 보도를 인용 밀란이 아스널의 수비수 진첸코의 영입을 두고 구단 측과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밀란은 선수의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314억 원)규모의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의 페르소나'에서 잉여 자원으로...진첸코, AC밀란서 관심 "314억 제안 준비 중"

스포탈코리아
2025-06-24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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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전술핵심이었던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가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미러의 보도를 인용 밀란이 아스널의 수비수 진첸코의 영입을 두고 구단 측과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 이어 밀란은 선수의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314억 원)규모의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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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한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전술핵심이었던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가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미러'의 보도를 인용 "밀란이 아스널의 수비수 진첸코의 영입을 두고 구단 측과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밀란은 선수의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314억 원)규모의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널로 온 진첸코는 22/23시즌 '테타볼'의 핵심 자원이었다.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지만 인버티드 풀백처럼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팀이 유동적으로 돌아가게끔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약점으로 지적돼온 수비력이 도마에 올랐고, 잦은 부상까지 겹치며 출전 기회를 점점 잃었다.

2024/25시즌에는 이탈리아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영입과 유망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급성장이 겹치며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다. 올 시즌 진첸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739분 출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마침 밀란은 테오 에르난데스의 알 힐랄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진첸코를 잠재적인 대체 자원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진첸코의 희생도 필요하다. '미러'에 따르면 그의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이탈리아행을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임금 삭감이 요구될 전망이다.

사진= 365 SCORES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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