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3개 구단이 관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구단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후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계약 반전에 레비 회장, 손흥민으로부터 끝까지 돈 짜낼 계획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단독 보도를 진행했다.

英 단독 "레비 회장, 끝까지 손흥민 돈 쥐어짜 낼 것"→'韓 스폰서십' 포기X...재정 전문가, "토트넘, 한 푼 더 받기 위해 노력 중"

스포탈코리아
2025-06-25 오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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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3개 구단이 관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구단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다.
  • 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후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계약 반전에 레비 회장, 손흥민으로부터 끝까지 돈 짜낼 계획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단독 보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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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 손흥민으로부터 끝까지 돈 짜낼 계획." 영국 매체가 설명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현주소다.

손흥민 지난2015년 8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10년의 세월을 함께했다. 현재까지 통산 기록은 454경기 173골 101도움. 이는 무려142년 토트넘 역사상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마틴 치버스(174골)와 단 1골 차이에 불과해다음 시즌에도 뛴다면, 최소한 4위에는 오르게 된다.

그러나토트넘과 손흥민은이별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3개 구단이 관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구단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후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해당 경기 이후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계약 반전에 레비 회장, 손흥민으로부터 끝까지 돈 짜낼 계획"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단독 보도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그의 앞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이적 제안들이 쏟아질 것이다. 다만그에 앞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한국 투어에 참가해야 하며, 레비 회장에게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 이상의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 재정 전문가댄 플럼리와인터뷰를 진행했다.레비 회장이 손흥민으로부터 마지막 한 푼이라도 더 받아낼 것이냐는 질문에 플럼리는 "물론이다"고 확언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이 계약상 투어 참가 의무가 있다면, 구단이 그를 붙잡으려는 이유가 충분히 있다. 이번이적의 다른 측면은토트넘이 손흥민이 그동안 구단에 안겨준 경기 외적으로의가치, 브랜드 효과나 마케팅 효과에 대한 자체 수치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토트넘이 한국 투어를 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손흥민과 스폰서 혹은 브랜드 간 연결 고리도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 점에서이번 투어에 손흥민이 계약상 참가해야 한다는 점은 놀라운 일도아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이적하게 된다면, 이는 투어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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