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눈앞에서 본 요시다 마야(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그저 감탄사만 흘렸다.
- 요시다는 27일(이하 한국시간)샬케 04 등에서 활약한일본 레전드 우치다 아쓰토가 진행하는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매체 DAZN 프로그램 우치다 아쓰토의 풋볼 타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한 요시다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8경기를 소화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눈앞에서 본 요시다 마야(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그저 감탄사만 흘렸다.
요시다는 27일(이하 한국시간)샬케 04 등에서 활약한일본 레전드 우치다 아쓰토가 진행하는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매체 'DAZN' 프로그램 '우치다 아쓰토의 풋볼 타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달 22일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는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025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렸다.다저스가3-1로 승리한 가운데 눈길을 끈건 관중석에서 포착된 요시다의 모습이었다.
당시 요시다는 휴식시간을 활용해 생애 처음으로 MLB 경기를 관람했다. 요시다는 "내가 방송에 나왔다고 하더라. 어머니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는 대단했고, 오타니는 정말 컸다"며 "오타니가 공격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10년 동안은 든든했을 것"이라고 어린아이 같은 감상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과거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우치다와 일본 축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JPFA) 회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한 요시다는 A매치 통산 126경기 12골을 기록한 명실상부 일본 레전드다. 나고야 그램퍼스와 VVV 펜로를 거쳐 2012년 여름 사우샘프턴에 둥지를 틀었고, 2020년 겨울 UC 삼프도리아 이적 전까지 통산 194경기 9골 3도움을 올렸다.
이후 샬케 04에서 활약한 요시다는 2023년 여름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었고, 어느덧 30대 후반을 바라보며 선수로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한 요시다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18경기를 소화했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요시다 마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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