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에이스 제시 린가드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서울은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린가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은 22경기8승 9무 5패(승점 33), 4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英 매체 조명' 폭발한 제시! "32세 린가드, 클라스는 여전히 살아있다"..."FC서울서 최근 3경기 4번의 공격 포인트, 나이가 무색한 활약"

스포탈코리아
2025-07-22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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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서울 에이스 제시 린가드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 서울은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린가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 이로써 서울은 22경기8승 9무 5패(승점 33), 4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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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C서울 '에이스' 제시 린가드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서울은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린가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모든 골과 승리엔 저마다 각기 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울산전 승점 3점을 가져온 린가드의 득점포는 그야말로 특별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지난 2017년 10월 28일 이후 무려 2822일 만에 울산을 꺾었다. 더욱이 경기 전 양 팀이 나란히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순위권 다툼이 치열했던 터라 어쩌면 시즌 향방을 좌우할 수도 있는 한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써 서울은 22경기8승 9무 5패(승점 33), 4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압도적인 선두 전북현대를 제외하곤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2~3위등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중심엔 최근 불을 뿜고 있는 린가드가 있다. 이날 전반 41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기록한 린가드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전북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등 강호를 상대로 2승 1무를 챙겼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와 같은 사실을 조명하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플레이어의 클라스는 32세 나이에도 여전히 살아있다. 그는 일요일 울산을 상대로 환상적인 중거리 원더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 골은 경기의 결승골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놀랍게도린가드는 최근 3경기에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가 무색한 활약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트리뷰나,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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