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한 달여 만의 홈경기로 돌아온다.
- 김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휴식기 후 치러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김천은 홈 관중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하고자 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한 달여 만의 홈경기로 돌아온다.
김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휴식기 후 치러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김천은 홈 관중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하고자 한다.
□ 맞대결 전적 우세…이동경, 제주SK전 3경기 연속골 도전
김천은 직전 광주FC전을 통해 전지훈련 효과를 확인했다. 실점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18일 대구FC전에서도 무서운 뒷심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지훈련 효과는 제주SK전에도 나타날 전망이다. 김천은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5월 17일 1-1 무승부가 아쉬웠다. 경기를 시종일관 지배하다 막바지 집중력 저하로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뒷심을 보완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승점 3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이동경의 발끝에 관심이 모인다. 이동경은 올 시즌 제주SK전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광주전에는 후반만 뛰고도 오랜만의 득점으로 감각을 다듬었다.

□ 한 달여 만의 홈경기, 시원한 이벤트로 무더위 깬다!
김천은 제주SK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이벤트로 홈 관중을 맞이한다. 장외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김천 부채와 친환경 아이스팩이 포함된 쿨링 키트를 제공한다. 어린이 관중 선착순 20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츄러스를 제공하고 신분증을 제시한 성인에게는 'GIMCHEON 2021' 생맥주 시음과 2,000원 할인가(기존 5,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희망하는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GIMCHEON 2021 생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식전에는 다양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김천이 K리그 최초로 운영한 주니어 홍보대사 우수 활동자를 선정,'이달의 주니어 홍보대사' 시상식을 진행한다. 월별 우수학교에는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며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이승원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박철우의 기념 시상식이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각종 국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예정돼있다. 이 밖에도 출입 게이트에서 김천 신규 LED 응원봉을 증정한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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