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토니는 상파울루, 보타포두,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음 행선지로 오직 레알 베티스만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가 이적시장 동안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자기객관화 0%에 맨유팬들 뒷목 잡았다! 안토니, 호날두 있는 사우디 거절→돈 없는 레알 베티스 고집

스포탈코리아
2025-07-30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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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토니는 상파울루, 보타포두,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 그는 다음 행선지로 오직 레알 베티스만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안토니가 이적시장 동안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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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팬들의 속을 썩이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빨리 매각해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하지만, 팔려야 할 선수들의 고집이 대단하다. 전혀 자기 객관화가 돼 있지 않은 모습이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토니는 상파울루, 보타포두,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음 행선지로 오직 레알 베티스만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뒤 스페인으로 떠났다. 레알 베티스에 정착한 안토니는 베티스에서 완전히 적응한 듯했다. 맨유에 있을 때보다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고 임대 기간이 종료돼 맨유로 돌아왔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완전 영입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쉽게만 흘러가지는 않았다. 베티스가 안토니의 높은 급여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타 구단들도 접촉을 시도 했다. 그중 사우디의 알 힐랄도 안토니에게 도움의 손을 건넸다. 안토니의 고집은 상상 이상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도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맨유는 안토니를 임대가 아닌 3,000만 파운드(약 555억 원)의 이적료로 완전히 이적시키길 원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베티스와 안토니 사이의 개인 조건 합의에는 정말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안토니가 이적시장 동안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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