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원정길을 앞둔브루누 기마랑이스가 빡빡한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그 상대는 경기장이 아닌, 시차 적응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이번 10월 A 매치 일정 중 하나인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장거리 원정(10일 한국·14일 일본)을 앞두고 있다.

"韓 간다니, 이건 미쳤어!" 대한민국·일본 합산2만km 대장정 앞둔 기마랑이스, 볼멘소리 터졌다! "대표팀 영광, 다만 너무 멀긴 해"

스포탈코리아
2025-10-07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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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원정길을 앞둔브루누 기마랑이스가 빡빡한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 그 상대는 경기장이 아닌, 시차 적응이라고 전했다.
  • 브라질 대표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이번 10월 A 매치 일정 중 하나인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장거리 원정(10일 한국·14일 일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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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대한민국 원정길을 앞둔브루누 기마랑이스가 빡빡한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기마랑이스가 다음 상대를 준비 중이다. 그 상대는 경기장이 아닌, 시차 적응"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이번 10월 A 매치 일정 중 하나인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장거리 원정(10일 한국·14일 일본)을 앞두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기마랑이스는 영국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총2만km에 달하는 대장정을 떠나야 한다.

이러한 일정에 기마랑이스는 혀를 내둘렀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뉴캐슬이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 A매치 휴식기가 썩 반갑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야 한다. 복귀 후 바로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으로 간다니,이건 미쳤다. 하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건 언제나 영광이다. 다만 너무 멀긴 하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시차 적응이다. 잘 훈련하고,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 강행군에 대해 "솔직히 난 그들과 함께 가지 않아서 다행이다"며 웃었다. 또한"국가대표로 뛰는 건 특권이지만, 그 거리를 오가며 경기를 치르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일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 두 선수(기마랑이스-조엘린통)는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도 늘 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언제나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걸 기뻐하며, 다시 클럽에 완전히 집중한다.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사진=브루누 기마랑이스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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