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은 지난 5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준, 김승섭, 이동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동경은 원 소속팀 울산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두 번째로 K리그1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고, 이동준의 선제골에서도 기점 역할을 하며 김천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이동경은 오는 26일 전역 후 울산으로 복귀한다.

[현장핫피플] 울산 복귀 앞둔 김천 이동경, "믿어주신다면 반등 이끌겠다"

스포탈코리아
2025-10-06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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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은 지난 5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준, 김승섭, 이동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 이날 이동경은 원 소속팀 울산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두 번째로 K리그1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고, 이동준의 선제골에서도 기점 역할을 하며 김천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 이동경은 오는 26일 전역 후 울산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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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 이동경이 군 생활 1년 6개월을 돌아봤다.

김천은 지난 5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준, 김승섭, 이동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수훈선수는 단연 이동경. 이날 이동경은 원 소속팀 울산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두 번째로 K리그1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고, 이동준의 선제골에서도 기점 역할을 하며 김천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이동경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친정팀 울산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급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김)강산이도 대구FC전에서 최선을 다했다. 많은 분께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징야(대구)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K리그1 10-10을 달성한 이동경이다. 이동경은 "저 혼자만이 아닌 많은 선수의 도움으로 K리그에 몇 없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경은 오는 26일 전역 후 울산으로 복귀한다. 이동경은 "울산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모두 좋은 선수고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께서 믿어주신다면 팀을 최대한높은 순위로 이끌 수 있도록저 역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전 이후 9기의 전역 기념식이 열렸다. 이동경은 "처음에 막막하던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기쁘게 생활했다. 좋은 동료들, 부대장님, 경기대장님, (정정용)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등 많은 분께서 도움을 주셨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시원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동경은 6일 홍명보호에 소집돼 오는 10일 브라질전과 14일 파라과이전을 준비한다. 이동경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경기하는 건 큰 기회다. 이번 소집에서도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부분을 최대한 빠르게 파악하고 맞춰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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