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걸림돌은 파리 생제르맹FC 의 완강한 태도다. 공신력 높은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의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수 있지만, PSG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며 구단의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佛 'BBC'급 보도! 975억 몸값 급등…이강인, 마감 직전 인기 폭발→무려 4개 팀 러브콜, PSG는 강경

스포탈코리아
2025-08-31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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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그러나 걸림돌은 파리 생제르맹FC 의 완강한 태도다.
  • 공신력 높은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의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 이어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수 있지만, PSG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며 구단의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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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그러나 걸림돌은 파리 생제르맹FC 의 완강한 태도다.

공신력 높은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의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수 있지만, PSG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며 구단의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은 3,000만 유로에 보너스3,000만 유로를 포함한 총액 6,000만 유로(약 975억 원) 제안을 건넸다고 알렸다.

이는 2년 전 RCD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약 357억 원)에 데려온 선수에게는 상당한 금액이다. 하지만 PSG는 제안을 일축했으며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았다.

그럼에도 노팅엄은 PSG가 태도를 바꿀 경우 금액을 상향 조정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이강인에게는 노팅엄 외에도풀럼, AC 밀란, 나폴리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부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렸지만, 이강인은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식전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중앙·2선·측면·'가짜 9번'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줬다.

특히 슈퍼컵 결승전에서는 교체 투입 직후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려 극적인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팀은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유럽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PSG의 태도는 단호하다.

'PSG토크'는 지난 26일'풋볼트랜스퍼스' 로빈 베어너 편집장의 발언을 인용해 "PSG는 이강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얻는 스폰서십과 상업적 효과에도 놀라고 있다"며 "구단 이사회는 한국 내 폭발적인 관심에 고무돼 있으며, 이는 단순히 축구적인 이유가 아닌 상업적 가치까지 고려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결국 PSG는 어지간한 제안이 아니라면 이강인을 잔류시킬 방침으로 보인다.

사진= DIOR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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