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스파링에 나섰다. 전반 21분 멕시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멕시코전] 골 결정력에 발목 잡혔다…홍명보호, 멕시코에 선제골 허용 (전반 21분)

스포탈코리아
2025-09-10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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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호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스파링에 나섰다.
  • 전반 21분 멕시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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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홍명보호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스파링에 나섰다.

경기 전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3-4-3 포메이션이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김태현-김민재-이한범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 이명재-옌스 카스트로프-박용우-김문환이 자리했고, 최전방에 배준호-오현규-이강인이 포진했다.

이에 맞서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울 랑헬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마테오 차베스-요한 바스케스-후안 호세 푸라타-로드리고 우에스카스가 수비라인을 이뤘다. 중원에 에릭 산체스-에릭 리라-마르셀 루이스가 위치했고, 최전방에 이르빙 로사노-라울 히메네스-헤르만 베르테라메가 배치됐다.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가 강한 압박을 이어나간 가운데 전반 9분 한국에 기회가 찾아왔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중원에서 멕시코의 볼 소유권을 빼앗은 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에게 연결했고, 이후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문전의 배준호(스토크 시티 FC)를 향했지만 오른발 슛이 골문 오른쪽을 벗어났다.

전반 19분에도 카스트로프와 이강인의 호흡이 빛났다. 카스트로프가 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뒤 이강인에게 내줬고, 이강인의 아웃프런트 패스가 쇄도하는 오현규(KRC 헹크)에게 이어졌다. 오현규의 왼발 슛은 아쉽게 벗어났다. 전반 21분 멕시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길게 넘긴 볼을 히메네스(풀럼 FC)가 절묘한 헤더로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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