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난 21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와 2025 K3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주장 부성혁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K3리그 최하위 팀이 K4리그 2위 팀과 단판 승강 결정전을 갖게 되고 K4리그 우승 팀은 자동으로 승격한다. 울산(22경기 4승 4무 14패·승점 16)은 목포(23경기 1승 4무 18패·승점 7)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며 자력 잔류에 한 발 가까워졌다.

[K3리그 25R] '부성혁 멀티골' 울산시민축구단, 목포 원정서 2-1 승리…잔류 희망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2025-09-22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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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산은 지난 21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와 2025 K3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주장 부성혁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 K3리그 최하위 팀이 K4리그 2위 팀과 단판 승강 결정전을 갖게 되고 K4리그 우승 팀은 자동으로 승격한다.
  • 울산(22경기 4승 4무 14패·승점 16)은 목포(23경기 1승 4무 18패·승점 7)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며 자력 잔류에 한 발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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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FC목포 원정길에 올라 승점 3을 추가했다.

울산은 지난 21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와 2025 K3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주장 부성혁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14위(울산)와15위(목포)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K3리그는 다음 시즌 김해FC2008과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참가 팀이 15개에서 13개로 축소된다. 이에 승강 팀 수와 방식도 조정됐다. K3리그 최하위 팀이 K4리그 2위 팀과 단판 승강 결정전을 갖게 되고 K4리그 우승 팀은 자동으로 승격한다.

경기 전 양 팀의 승점 차는 6. 포문을 연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상현이 올린 크로스가 흘렀고, 이를 부성혁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2분 뒤인 전반 30분 류연준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는 균형을 이뤘다.

전반 38분 울산이 달아났다. 황은석의 크로스가 박스 안에 위치한 목포 수비수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부성혁이 골문 오른쪽 아래를 공략하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이선일의 선방이 빛났고, 울산이 1점 차 리드를 잘 지키며 승점 3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울산(22경기 4승 4무 14패·승점 16)은 목포(23경기 1승 4무 18패·승점 7)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며 자력 잔류에 한 발 가까워졌다.

사진=울산시민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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