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 박용우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쓰러졌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팀의 중추 역할을 도맡고 있던 박용우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언뜻 봐도 심각해 보이는 부상은 대표팀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홍명보호 초비상! '걷지도 못하고 실려 나갔다'...핵심 미드필더, 박용우, 소속팀 알 아인 경기 도중 부상 '상당한 고통 호소 후 교체'

스포탈코리아
2025-09-27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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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 박용우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쓰러졌다.
  •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팀의 중추 역할을 도맡고 있던 박용우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 언뜻 봐도 심각해 보이는 부상은 대표팀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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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 박용우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쓰러졌다.

알 아인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로 리그 4라운드 샤바브 알 아흘리와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알 아인은 리그 개막 후 5경기 무패(4승 1무)를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리그 초반 기세가 좋던 샤바브 알 아흘리는 시즌 첫 패배(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4위로 추락했다.

알 아인은 중요한 일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웃을 수 없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팀의 중추 역할을 도맡고 있던 박용우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박용우는 전반 13분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상대의 빠른 역습을 차단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강하게 충돌한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 넘어졌고, 박용우는 끝내 스스로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들것과 함께 구급차가 투입 되었고, 박용우는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은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언뜻 봐도 심각해 보이는 부상은 대표팀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홍명보 감독은 그간 다양한 전술을 실험하면서도 박용우를 중심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팀은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A매치 2연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단순 평가전이긴 하나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서 조 추첨을 유리하게 만들 2포트를 확정 짓기 위해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현재 순위인 23위 유지가 필수적이란 분석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뉴시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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