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산은 5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 9승 10무 13패(승점 37)로 10위를 유지한 울산은 파이널A 진출을 위한 모든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태용 감독은 전반 초반 좋았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이다.

[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패인을 분석했다.
울산은 5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9승 10무 13패(승점 37)로 10위를 유지한 울산은 파이널A 진출을 위한 모든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태용 감독은 "전반 초반 좋았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이다. 축구라는 게 기회가 왔을 때 살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상대에게 기회를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승리해야 한다. 선제골을 허용한뒤 '아, 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내면에 깔려있는 것 같다. 경기 전에도 선제골을 내주지 말자고 강조했다. 수비진을 믿고 공격진에서 득점하면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히려 실점해버리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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