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코비 마이누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두 동료가 꾸준히 기회를 얻는 사이 마이누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나폴리는 이를 틈타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적 공세를 펼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이 틈을 타 최근 맨유 출신 선수 영입으로 재미를 본 나폴리가 마이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결국 코비 마이누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두 동료가 꾸준히 기회를 얻는 사이 마이누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나폴리는 이를 틈타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적 공세를 펼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마이누는 올 시즌 자신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점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출전 시간을 늘린 것은 베냐민 셰슈코의 부상이라는 불가피한 요인도 있지만, 이는 마이누에게 '왜 나만 기회를 받지 못하는가'라는 또 하나의 신호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누는 10대 시절부터 1군 무대에 빠르게 안착하며 미래의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고, 2023/24시즌 FA컵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유로 2024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부상 여파와 국제 대회 후유증이 겹치면서 지난 시즌 내내 기복이 생겼고,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과도 맞지 않으며 입지가 급격히 흔들렸다. 아모림 감독은 3-4-3 시스템 아래 중앙 미드필더에게 강력한 압박과 넓은 활동량을 요구하는데, 마이누는 이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 그 결과출전 시간은 크게 줄었고,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고작 183분 출전에 그쳤다.
맨유는 중원 뎁스 문제로 겨울에 마이누를 내보낼 계획이 없었지만, 선수 본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꾸준한 출전 시간을 절실히 원하고 있어 분위기는 이적 쪽으로 흐르고 있다.

팀토크는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의 출전시간 관련 질문에 이미 피로감을 보이고 있으며, 마이누가 경쟁해야 하는 포지션이 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겹쳐 현실적으로 우선순위를 조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즉 잔류하더라도 출전시간 증가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뜻이다.
이 틈을 타 최근 맨유 출신 선수 영입으로 재미를 본 나폴리가 마이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