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번트리 시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올여름 AFC 본머스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14일(한국시간) 본머스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인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이니고 페레스, 키어런 맥케나와 함께 램파드를 후보군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 결국 본머스는 빠르게 차기 감독 물색에 착수했고, 그 과정에서 램파드가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코번트리 시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올여름 AFC 본머스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14일(한국시간) "본머스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인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이니고 페레스, 키어런 맥케나와 함께 램파드를 후보군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구단에 직접 이적 의사를 전달하며 약 3년간 이어진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머스는 이를 만류하기 위해 3년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끝내 그의 결정을 돌리지 못했다.
결국 본머스는 빠르게 차기 감독 물색에 착수했고, 그 과정에서 램파드가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매체는 "램파드는 삼촌 해리 레드냅이 과거 본머스를 지휘한 인연이 있고, 제이미 레드냅 역시 구단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일정 부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램파드의 지도력은 올 시즌 코번트리에서 확실히 증명됐다. 2024년 11월 중도 부임한 그는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고, 2025/26시즌 현재 25승 10무 7패(승점 85)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입스위치 타운과의 승점 차도 10점까지 벌어진 상황으로, 잔여 일정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하다.
이 같은 흐름을 고려하면 본머스가 램파드 선임을 검토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다만 그의 행보는 한국 축구 팬들, 특히 토트넘 팬들에게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양민혁의 기용 방식이다. 램파드는 포츠머스에서 인상적인 임대 활약을 펼치던 양민혁을 직접 원해 코번트리로 데려왔지만, 이후 활용 방식은 기대와 크게 엇갈렸다.

양민혁은 지난 1월 입단 당시 "이렇게 전통 있는 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감독님과 역할에 대해 명확한 대화를 나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현지 매체 '코번트리 라이브'등에 따르면램파드 감독 역시 "양민혁은 우리가 지난여름부터 주목해 온 선수다. 당시에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중요한 건 지금이다. 그는 포츠머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재능이다. 월드컵 발탁을 노리는 야망 있는 선수인 만큼, 코번트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양민혁은 코번트리 시티에서 완벽히 전력외 자원이 됐다. 지금까지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에 그쳤고 17경기 중 명단에 포함된 것도 6번뿐이다. 데뷔 이후 출전 시간은 29분에 불과하며공격 포인트 역시 없다.
이런 상황에서 램파드의 본머스행이 현실화될 경우그의 지도력과 별개로 유망주 활용 방식에 대한 비판 역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 풋볼리그월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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