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림 벤제마의 조롱이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보이콧을 촉발하는 기폭제가 됐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벤제마가 알 힐랄로 이적한 뒤, 전 레알 마드리드 CF 동료인 호날두에게 사우디프로페셔널리그(SPL) 우승을 빗댄 농담을 문자로 보냈다며 호날두는 벤제마가 경쟁 구단으로 옮기는 모습을 지켜보며 불만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다른 구단들과 비교해 알 나스르의 보강이 지나치게 미흡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파업성 결장을 선택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카림 벤제마의 조롱이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보이콧을 촉발하는 기폭제가 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벤제마가 알 힐랄로 이적한 뒤, 전 레알 마드리드 CF 동료인 호날두에게 사우디프로페셔널리그(SPL) 우승을 빗댄 농담을 문자로 보냈다"며 "호날두는 벤제마가 경쟁 구단으로 옮기는 모습을 지켜보며 불만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는 SPL을 상대로 치열한신경전을 벌였다. 이러한배경은 다름 아닌 이적시장에서 드러난 구단의 소극적인 행보 때문.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다른 구단들과 비교해 알 나스르의 보강이 지나치게 미흡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파업성 결장을 선택했다.
결장이 길어지자, SPL 사무국은 공개 성명을 통해 호날두에게 우회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7일 알 이티하드전(2-0 승)까지 출전을 거부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벤제마의 농담이 기름을 부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의새 계약 조건에 불만을 품고 이달 초, 알 힐랄로 이적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호날두의 심경은 벤제마와의메시지 교환 이후 더 악화됐는데,벤제마는호날두에게"연봉도 올랐고, 우승도 또 할 것"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던졌다.
이에 대해 '골닷컴'은 "사우디 타이틀을 간절히 원하는 호날두에게는 결코 달갑지 않은 메시지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와는 별개로알 나스르는 사태 봉합을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수석 기자 카베 솔헤콜은10일 "구단 관계자들은 호날두가 지난알 리야드 SC전(1-0 승) 결장으로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판단했고, 알 이티하드전과 같은 빅매치는 그가 빠지기 어렵다고 보고 복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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