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미래를 두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팀을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그러나 맨유 입성 이후 매 시즌 꾸준한 생산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구단 역시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 현재 정황만 놓고 보면 페르난데와 맨유의 동행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일은 없어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미래를 두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팀을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직접 만나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계약은 약 1년 6개월가량 남아 있으며,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옵션이 발동될 경우 그는 2027/28시즌까지 뛸 수 있다..
매체는 "양측 모두 함께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덧붙이며 페르난데스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뒤 곧바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22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에도 팀이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52경기에서 19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추락하는 와중에도 팀을 지탱했고,2025/26시즌 초반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선에 기용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과 함께 다시 2선으로 올라서자 경기력이 눈에 띄게 살아났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그는 27경기에서 7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추가하며 맨유 역사상 세 번째로 100골-100도움 고지를 밟았다. 라이언 긱스(168골·274도움)와 웨인 루니(253골·142도움)에 이어 105골 100도움을 달성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물론 페르난데스는 31세로나이가 적지는 않다. 그러나 맨유 입성 이후 매 시즌 꾸준한 생산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구단 역시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브루노가 핵심 인물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그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졌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그는 현재 상황을 즐기고 있고,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구단 역시 그를 매우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정황만 놓고 보면 페르난데와 맨유의 동행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sportprem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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