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경질하고 정식 감독을 곧바로 선임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두고 접촉을 진행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영입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강등 위기' 토트넘...투도르 경질→시즌 도중 "맨유 제치고" 월드클래스 명장 선임 나선다! "부진 이어질 경우 가능"

스포탈코리아
2026-03-09 오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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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경질하고 정식 감독을 곧바로 선임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두고 접촉을 진행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영입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이어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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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경질하고 정식 감독을 곧바로 선임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두고 접촉을 진행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영입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리그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며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면서 다음 시즌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트넘은 차기 정식 감독으로 데 제르비를 선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데 제르비 역시 런던에서 구단과 직접 면담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 다만 상황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에 크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다. 전술적 완성도가 높은 지도자로 평가받는 그는 지난 시즌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고이번 시즌에도 12승 4무 6패(승점 40)로 리그 4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3승 5패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파리 생제르맹과의 '르 클라시크'에서 0-5로 대패한 뒤 결국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럼에도 현재 토트넘에게데 제르비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그는 프리미어리그 경험까지 갖춘 지도자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시절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를 구현하며 2023/24시즌 팀을 리그 6위로 이끌었고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46세로 비교적 젊은 지도자인 만큼팀 재건이 필요한 토트넘에 어울린다.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은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 아담 랄라나에게는 '월드클래스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토트넘이 그를 선임하기 위해 맨유보다 먼저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토트넘이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위해 맨유보다 먼저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현재로서는 시즌 종료 후 감독 선임이 가장 유력하지만투도르 감독의 부진이 이어질 경우 더 이른 시점에 정식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다. 다만 데 제르비 감독이 당장 부임해 잔류 경쟁을 맡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경질 가능성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6일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 구단이 기대했던 즉각적인 반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며 "토트넘 내부에서는 투도르 선임이 잘못된 결정이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투도르 체제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7승 8무 14패(승점 29)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28)와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가 승점을 추가하면서 강등권과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시즌 종료까지 9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토트넘이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이라는 초강수를 꺼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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